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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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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47)가 아들 매덕스(22)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백악관 국빈만찬에 참석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5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앤젤리나 졸리와 아들 매덕스가 윤 대통령을 환영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하는 게스트 200명에 포함돼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졸리와 매덕스는 26일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후 공식 만찬에 참석해 한국계 셰프인 에드워드 리가 준비한 요리를 즐길 예정이다.

졸리는 2001년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임명돼 전 세계 20개국 이상을 다니며 난민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여성폭력방지법 승인을 위해 백악관을 직접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하는 등 사회 운동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매덕스는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이다. 2019학년도 외국인 전형으로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에 합격해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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