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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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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신구와 박소담이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을 보여준다.

30일 오후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엔 신구와 함께 이순재·박정자·김성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네 사람이 함께 연극 연습을 하는 모습과 함께 일상 이야기를 풀어낸다.

신구는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로 가까워져 술친구가 됐다는 박소담을 만난다. 박소담은 "항상 겸손하라고 말씀하시던 선생님이 영화 '기생충'이 상을 받자 온 동네에 자랑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신구는 "오래 살고 볼 일"이라고 말한다. 신구는 1936년생, 박소담은 1991년생으로 55살 차이다.

이날 방송에선 신구·이순재·박정자·김성녀의 연기 철학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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