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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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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가수 테이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27~30일 테이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아트홀에서 '퍼퓸(Perfume)'이라는 타이틀로 소극장 공연을 개최했다.

테이는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로 무대를 시작했다. 이후 '닮은 사람', '같은 배게', '사랑은 하나다', '그리움을 외치다', '사랑은…향기를 남기고'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뮤지컬 '잭 더 리퍼'의 한 장면인 '이 밤이 난 좋아' 무대도 선사했다.

테이는 팬들을 위해 관객 전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이번에 못 온 관객을 위해 더 큰 규모의 콘서트를 늦지 않게 준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소속사 편한엔터테인먼트 오원택 대표는 "테이표 발라드로 가득 채운 공연이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6년 만에 콘서트로 테이가 그동안 쌓아온 음악과 이야기를 관객과 나눌 수 있어서 의미가 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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