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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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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영화 '드림'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아이유는 최근 유튜브 개인 채널을 통해 한국과 헝가리에서 '드림'을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진짜 눈이 너무 아프다"며 헝가리의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눈 통증을 호소했다. 이어 "지금 컨디션은 복합적이다. 정신적인 컨디션은 좋지만 눈은 좀 아프고, 머리는 맑은데 다리가 좀 아프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또 "햇빛이 너무 세서 눈이 너무 아프다. 각막 쪽에 손상을 입은 것 같다. 왜 해외에 나갈 때 선글라스를 쓰라고 하는지 알겠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선 "웃음이 끊이지 않고 분위기 자체는 한국 촬영할 때보다 더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영화 '드림'에 대해선 "저의 28, 29, 30살이 담겨있는 영화다. 볼살이 실시간으로 빠져서 28살, 30살 컷이 튀지 않을까 걱정된다. 오랫동안 촬영해서 좋았다. 모두와 친해지고 돈독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영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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