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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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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댄서 겸 안무가 노제가 광고 갑질 논란 이후 9개월 만에 복귀했다.

노제는 지난달 30일 SBS TV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가수 태양의 신곡 '슝!' 무대의 댄서로 등장했다. 이전보다 살이 빠진 모습이었다.

노제는 지난 2021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이듬해 7월 온라인상에 노제가 게시물 1건당 수천만원 수준의 광고료를 지급 받으면서도 광고 시즌이 지나고 나서야 SNS에 광고 게시물을 올리고, 중소업체 아이템 게시물은 삭제하고 명품 브랜드 게시물만 남겨뒀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노제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가 관계자 분께 폐를 끼쳤고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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