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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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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멧 갈라' 의상을 훼손시켰다.

배우 겸 모델 카다시안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세계 최대 패션 자선행사 '멧 갈라'에서 코르셋 드레스를 입고 관능적인 매력을 뽐냈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카다시안이 입은 드레스는 5만개 이상의 담수 진주와 1만6000개 크리스털을 엮어만든 드레스다. 12명의 장인이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꿰매 완성에 1000시간이 넘게 걸렸다. 카다시안은 패션 매거진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샤넬의 상징적인 진주는 내가 항상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진주로 흠뻑 젖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진주로 만든 화려한 드레스는 이내 훼손됐다. 카다시안이 행사를 마친 뒤 호텔로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마자 진주알들이 길거리에 쏟아졌다. 진주를 연결하고 있는 실이 끊어졌던 것이다. 카다시안은 "오는 길에 진주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며 "딸 노스 웨스트에게 '이거 진짜 진짜 진주이니 모두 주워달라'고 말했고, 딸이 주워서 자기 지갑에 넣었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카다시안은 지난해 열린 '멧 갈라'에서도 마릴린 먼로의 전설적인 드레스를 입었다가 망가뜨렸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 드레스를 입기 위해 7㎏을 감량했다고 밝혔으나, 카다시안이 이 드레스를 입은 후 가지런하게 장식돼있던 드레스의 크리스털 장식 일부가 사라졌으며, 지퍼 부근의 옷감도 손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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