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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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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에게 흥미진진한 변화가 찾아왔다.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7회에서 차정숙은 남편 서인호 몰래 준비하던 딸 서이랑(이서연 분)의 미대 입시가 들통나면서 위기를 맞았다.

서인호는 자신을 속인 차정숙을 몰아붙이며 병원 생활과 딸의 입시를 맞바꿀 것을 요구했다. 입시에 필요한 비용을 가장인 자신에게서 얻기 위해서는 딸이 미대를 포기하든, 차정숙이 레지던트 도전을 멈추든 하라는 말도 안 되는 논리에 차정숙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동안 나 밥 먹여줘서 고맙다"라면서 딸의 입시를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차정숙은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며 딸의 꿈을 응원했다.

서인호는 최승희와의 위험한 만남을 로이킴에게 비밀을 들킨 이후 불안감은 치솟았다. 서인호는 최승희의 딸 최은서(소아린 분)가 자신의 딸과 친구라는 것을 차정숙을 통해서 알게 되면서 놀랐다. 또 아내에게 선물한 것과 같은 팔찌가 최승희에게도 있다며 의심을 내비치는 차정숙의 모습에 "이런 식이면 같은 직장에서 일할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위기가 찾아왔음을 직감했다.

서인호는 최승희를 찾아가 딸들이 친구 사이라는 걸 왜 미리 알리지 않았냐고 문제 삼았다. 또 로이킴이 늦은 밤 자신의 집 앞에 찾아온 것을 두고서는 아내에게 이중생활을 폭로했는지 확인하려다 되려 "제가 차선생에게 할 말이 그거 밖에 없다고 생각하냐. 너무 안일하다"는 말만 듣고 말았다.

한편 서인호와의 비밀 관계를 로이킴이 알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최승희는 오히려 당당했다. 최승희는 로이킴을 찾아가 "서인호 교수와 헤어질 마음이 없으니 말 하고 싶으면 하라"고 도발했다. 하지만 최승희가 자신을 이용하려는 의도를 파악한 그는 "지금 저한테 남의 가정 대신 깨달라는 거냐?"라고 물으며 "서인호 교수보다는 조금 나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실망이 크다. 누구 좋으라고 그런 짓을 하냐"라고 통쾌한 일침을 날렸다.

그런 가운데 환자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차정숙이 옥상에 올랐다. 차정숙의 위험천만한 상황에 서인호와 로이킴은 단숨에 옥상으로 달려갔다. 차정숙의 설득으로 마음을 돌리는가 싶었지만 환자가 순식간에 난간 아래로 떨어졌고, 이를 붙잡으려던 차정숙도 함께 추락했다. 다행히 에어매트로 떨어진 두 사람은 무사했고 일단락됐다.

한 숨 돌리는 것도 잠시, 차정숙이 무사한 걸 확인한 로이킴이 차정숙을 와락 끌어안았고, 이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한 서인호와 아들 서정민(송지호 분)을 비롯한 병원 사람들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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