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4년 만에 팬들과 인사…"덕분에 충전 받았다"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이준기가 일본 팬미팅을 성료했다.

지난 5일 이준기는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2023 이준기 스플렌더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

'스플렌더 패밀리 데이'는 일본 공식 유로 팬클럽 '스플렌더(SPLENDOR)' 회원들과 갖는 팬미팅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이날 이준기는 '마 레이디(Ma Lady)'로 공연의 포문을 열였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투게더(Together)'등 총 13곡의 무대를 소화했으며 다양한 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가창했다. 또한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OST '너를 위해' 커버 무대와 싸이의 '댓 댓(That That)'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 밖에도 드라마 '준기 이즈' 코너에서는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대한 토크와 차기작 '아스달 연대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플렌더'의 생일 파티 코너에서는 팬들이 준비한 깜짝 영상이 공개됐다.

공연을 마치며 이준기는 "여러분을 만나면 없던 힘도 생긴다. 여러분 덕분에 제가 더 충전 받고, 재미있게 놀다 간다"며 "항상 건강해라, 전 언제나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 2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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