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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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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올해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한국영화 '화란'의 해외 포스터가 8일 공개됐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폭력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물이다. 신인 배우 홍사빈이 연규를, 배우 송중기가 치건을 연기했다. 이번에 나온 포스터엔 강 앞에 서 있는 연규와 치건의 뒷모습이 담겼다. '화란'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이 부문에 진출한 한국영화는 '화란' 한 편이다. 연출은 신예 김창훈 감돗이 맡았다.

'화란'은 칸에서 상영된 뒤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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