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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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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새 영화 '오펜하이머'가 8월15일 공개된다.

유니버설픽쳐스는 8일 이렇게 밝히며 약 3분 분량 예고편을 내놨다.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이 추진한 핵폭탄 제조 프로젝트를 영화화했다. 이번 작품은 이른바 '맨해튼 프로젝트'로 불린 이 계획을 주도한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그린다.

예고편엔 2차 세계대전을 종식하기 위해 미국의 모든 산업 역량을 투입해 맨해튼 프로젝트에 돌입한 오펜하이머와 이 계획의 책임자인 레슬리 그로브 주니어 장군의 모습이 주로 담겼다. "우리의 희망은 하나 뿐"이라는 대사와 함께 "당신은 인류에게 자멸할 힘을 준거야"라는 말이 이어지며 이번 영화에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기대를 모은다.

일부 장면을 흑백 아이맥스(IMAX) 카메라로 촬영한 이번 작품은 컴퓨터그래픽이미지(CGI)를 웬만해선 쓰지 않는 놀런 감독 특유의 촬영 방식으로 또 한 번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놀런 감독은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CG를 사용하지 않고 첫 번째 핵 폭발 실험인 트리니티 테스트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완성된 결과물을 보면 엄청난 흥분을 느끼게 된다고 했다. 그는 앞서 '다크나이트' 시리즈,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등을 만들 때도 CG를 거의 쓰지 않아 크게 주목받았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 오펜하이머는 놀런 감독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배우 킬리언 머피가 맡았다. 그로브 주니어 장군은 맷 데이먼이, 미국 원자력위원회 창립 위원 '루이스 스트라우스'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했다. 이와 함께 오펜하이머의 아내이자 생물학자 겸 식물학자인 '캐서린'은 에밀리 블런트, 정신과 의사 '진 타틀록'은 프로런스 퓨가 맡았다. 조쉬 하트넷, 라미 말렉, 케네스 브래나, 데인 드한 등도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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