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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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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더시즌즈 MC를 맡게 돼 가문의 영광이다."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가수 박재범에 이어 '더시즌즈'를 이끈다.

최정훈은 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에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폐지된 후 얘기를 많이 나눴다. 나같은 밴드나 인디 뮤지션들은 신곡이 나오면 '이제 어디서 홍보를 해야할까?'라고 걱정을 많이 했다"며 "이후 시즌제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 음악시장이 혼란스럽고 차트가 무의미할 수 있지만 아티스트들에게는 이 무대가 더 소중하다"고 짚었다.

"처음에 MC 섭외를 받고 내가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고 겁도 났다"면서 "제작진이 날 선택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영광스러운 일이다. 이 자리에서 뮤지션에게 질문을 건네고 진행을 한다는 게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가문의 영광"이라고 감격했다.

더 시즌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폐지 후 5개월 여 만에 내놓은 음악 토크쇼다. 올해 1월 첫 선을 보였으며, 박재범이 시즌1을 이끌었다. 연간 프로젝트 방식을 도입, 한 해 동안 총 4개 시즌으로 나눠 방송할 계획이다. 박석형 PD는 "걱정이 많았는데, 지난 시즌이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았다.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자평하고 있다"며 "'밤의 공원'이라는 제목은 최정훈 가사에서 따왔다. 이번 여름 아름다운 밤의 공원으로 모시겠다"고 설명했다. "최정훈은 박재범보다 한국말을 훨씬 잘한다"며 "박재범이 인물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를 나눴다면, 최정훈은 음악에 중심을 둔 토크를 할 것"이라고 했다.

14일 오후 10시55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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