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토·왕즈하오, 내달 日 팬미팅 개최…특별무대 예고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Mnet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한 알비더블유의 히로토와 크로모솜의 왕즈하오가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16일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두 연습생은 지난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일본 팬미팅 '록 유어 하트, 저스트 두 잇(Lock your heart, Just do it!)'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해당 팬미팅은 오는 6월 10~11일 양일간 일본 도쿄 국제 포럼 A홀(Tokyo International Forum A)에서 두 차례에 걸쳐 팬들을 만난다.

팬미팅 제목은 각 연습생을 대표하는 슬로건에서 착안했다. 히로토의 캐치프레이즈인 '여러분의 심장을 록(Lock) 하겠습니다'와 왕즈하오가 '보이즈 플래닛' 출연 당시 댄스 배틀 상대에게 '저스트 두 잇'이라고 선전포고한 문구를 더해 만들어졌다.

이들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동안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히로토는 한·중·일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유일한 연습생으로, 강렬함과 청량함을 오가는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이 강점이다. 왕즈하오는 크럼프 실력자로 유명하며, 훤칠한 비율의 소유자로 춤뿐만 아니라 수준급 보컬 실력도 겸비하고 있다.

한편 이들의 일본 팬미팅 '록 유어 하트, 저스트 두 잇'의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낮 12시 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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