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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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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이지혜가 일상을 전했다.

이지혜는 15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큰맘 먹고 지른 관종언니의 내돈내산 명품 FLEX'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지혜는 "고마운 사람에 대한 마음을 생각하다가 과감하게 거금 들여서 좀 썼다"면서 "유튜뷰 채널 운영에 큰 도움을 준 작가와 편집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명품을 샀다"고 고백했다.

이지혜는 작가에게 직접 산 명품 지갑을 건네며 "우리가 사실 어려운 시간들이 있었는데 늘 함께해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고 작가는 고마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이지혜는 편집자에게도 "한결같이 날 믿어줘서 고마웠다"라며 명품 지갑을 선물했다. 편집자는 "열심히 하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끝으로 이지혜는 "오늘은 왠지 가방을 사고 들어가야만 할 거 같다. 내가 남들은 위로하고 어루만져 줬지만 누구도 날 위로한 사람은 없지 않냐"라며 명품 쇼퍼백을 구매했다.

이지혜는 "애들을 데리고 다니려면 너무 필요하다. 이거 사려고 몇 날 며칠을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지혜는 자신을 마중 나온 남편 문재완에게 "할부 많이 때렸다. 6개월 할부 때렸다"라고 말했고 당황한 문재완은 "진짜 가방 샀냐"며 놀라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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