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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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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에이티비오'가 제대로 'Y2K 감성'을 입고 돌아왔다.

16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TBO는 지난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비상(The Beginning: 飛上)' 타이틀곡 '넥스트 투 미(Next to Me)의 뮤직비디오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고교시절 친구들과 함께 누구나 경험해봤을 방과 후 '필수 코스' 노래방에 함께 모인 ATBO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반가운 추억을 소환했다.

긴장된 모습으로 마이크를 잡는 멤버 류준민과 노래방 화면 속 존재하는 또 다른 세계의 ATBO가 마주치는 스토리가 담긴 티저 영상은 짧은 분량임에도 상상력을 자극했다. 또한 ATBO의 레트로한 비주얼 변신과 경쾌한 사운드, 제대로 흥이 난 멤버들의 모습이 일부 등장하면서 신곡 '넥스트 투 미'에 기대감을 더했다.

타이틀곡 '넥스트 투 미'는 키워드인 '비상'을 향한 다짐과 포부를 담은 곡으로, 펑키한 브라스와 기타 사운드가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하는 올드스쿨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ATBO가 선보여 온 강렬한 음악 색과는 달리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반전 매력을 만날 수 있다.

ATBO는 지난 13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 2023(KCON JAPAN 2023)’에 참여, 컴백 전 '넥스트 투 미'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자신감 넘치는 행보를 보였다. 이후 ATBO는 SNS을 통해 'NTM_챌린지', '무아지경 챌린지' 등 뉴트로 감성을 정조준하는 각종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과 즐거운 컴백 카운트다운을 함께하고 있다.

한편 ATBO의 미니 3집 '더 비기닝: 비상'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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