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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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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조선대학교 교수가 제작한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가 다음달 관객을 만난다.

조선대는 문예창작학과 김희정 교수의 5번째 장편영화 '어디로 가고 싶은신가요'가 6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작품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표현했다.

광주와 폴란드 바르샤바를 배경으로 갑자기 남편을 잃은 '명지'와 사고로 동생을 잃은 '지은', 단짝 친구와 이별한 '해수'가 서로의 상실을 이해하고 치유받는 위로의 과정을 담고 있다.

영화는 중학교 교사인 도경이 자신의 반 학생 지용이 물에 빠지자 그를 구하려고 물에 뛰어들었다가 함께 목숨을 잃게 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세상에 외로이 남겨진 도경의 아내 명지와 지용의 누나 지은은 그들에게 닥친 비극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명지는 현실을 피해 폴란드 바르샤바로 떠나고 그곳에서 유학 중인 대학 동창 현석을 만나지만 도경과의 추억을 끄집어내는 그에게 선뜻 사실을 전하지 못한다.

작품은 지난해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광주영화제작지원'에 선정돼 영화로 만들어 졌으며 배우 박하선, 김남희, 전석호, 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지난 6일 관객을 만나기도 했다.

김희정 교수는 '프랑스여자' 등을 제작했으며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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