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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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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임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요즘 조회수가 너무 많이 나와서 겁나요...?? 인기 폭발 두 영상 댓글 읽기! (ft. 다섯째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주리는 "정주리 채널'이 굉장히 잘 되고 있다"며 "독자분들 중 다산맘들이 많다"고 말했다. 넷째 아들에게 분유를 먹이는 모습을 보여준 정주리는 누리꾼들이 남긴 댓글을 소개하고 답했다. "한명도 힘든데 4명 다 반짝 반짝 예쁘다"는 댓글을 본 정주리는 "진짜 한명도 힘들다. 4명은 힘든 것보다 정신이 없다"고 털어놨다.
"하면 된다를 보여주는 것 같다"는 댓글에는 "'하면 된다', '하게 돼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또 "너무 힘들어 보이셔서 이제 다섯째는 진짜 조심. 엄마도 사셔야죠"라는 댓글을 본 정주리는 "다섯째는 진짜 조심조심 이랬는데 조만간 곧 우리 결혼기념일이다. 데이트 계획을 잡고 있는데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의 댓글에 감동받은 정주리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건 얼마나 난 이 세상에 잘 태어난 걸까, 나로 인해 누군가가 행복감을 느낀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2005년 SBS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정주리는 2015년 1세 연하의 직장인과 결혼했다. 지난해 5월 넷째 아들을 출산해 슬하에 아들 넷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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