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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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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하정우가 다시 한 번 감독으로 나선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19일 이렇게 밝히며 "현재 영화 'OB' 시나리오 작업과 캐스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하정우는 이 영화 연출은 하고, 직접 출연도 할 계획이다. 'OB'는 골프와 거리가 멀고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연구원 '창욱'이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골프 로비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하정우는 앞서 영화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5) 등을 연출했다. '롤러코스터'와 '허삼관'은 각 27만명, 95만명이 봤다.

한편 하정우는 주연을 맡은 영화 '1947 보스톤' '피랍' 등 공개를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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