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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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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엔믹스가 쇼케이스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 미국 8개 도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엔믹스는 데뷔 약 1년 만에 해외 13개 지역 총 14회 규모에 달하는 첫 단독 쇼케이스 투어 '나이스 투 믹스 유(NICE TO MIXX YOU)'를 개최 중이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을 시작으로 4일 새너제이, 5일 로스앤젤레스, 8일 댈러스, 9일 휴스턴, 12일 애틀랜타, 14일 워싱턴 D.C., 16일 브루클린까지 미국 8개 도시에서 현지 관객과 만났다.

엔믹스는 이번 쇼케이스 투어 무대에서 데뷔곡 '오오(O.O)', 싱글 2집 타이틀곡 '다이스(DICE)', 신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 등 그룹 활동곡부터 데이비드 게타의 '헤이 마마(Hey Mama)', 그룹 트와이스의 'TT' 등 커버 무대와 '오오' 리믹스 버전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미주 쇼케이스 투어의 마지막 행선지인 브루클린 공연에서 "엔믹스의 첫 북미 쇼케이스 투어를 마치게 되어 벅찬 마음이다. 늘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저희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보여주신 열정과 사랑에 매우 감동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멤버 릴리(LILY)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엔믹스는 6월 4일 방콕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타이베이, 싱가포르, 마닐라 등지에서 해외 쇼케이스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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