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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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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인 의사 고민환과의 이혼설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혜정이 출연한 가운데, 개그맨 정형돈이 "요즘 이혜정 선생님을 둘러싼 괴소문이 있다던데"라며 이혼설을 언급했다.

이혜정은 "너무 마음이 아팠다. 제가 이혼했다고 하더라. 40억 빚 얘기도 있었다"며 "물론 '살면서 이혼하고 싶어'라고 말한 적도 있다. 그런데 (이혼했다고) 그렇게 소문이 났더라. 남편도 힘들어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명한 배우도 저와 같은 기사가 났길래 '아. 내가 아직도 살아있구나' 싶었다.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다.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다.

결혼 45년 차인 이혜정은 "남편과 1도 안 맞는다. 로또보다 더 맞는 것 같다. 너무 안 맞아서 각 방을 쓴다. 각 방을 쓴지 한 7~8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의 시작부터 안 맞는다"며 "저는 바로 기상하지만, 남편은 10여분 뒤척거리다가 잠에서 깬다. 아침에 저는 집안 공기를 환기시키고 싶은데, 남편은 환기보다 미세먼지가 더 나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 "남편에게 불만인 점은 정리를 안한다. 책을 꼭 읽은 자리에 두고 내가 못 건드리게 한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고민환은 활동적이지 않은 성향의 '두뇌형 인간'이고, 이혜정은 활동적인 '신체형 인간'이라고 분석하면서 "신체형과 두뇌형은 너무 다르다. 다른 걸 서로 인정하고 부부가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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