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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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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새로운 시작 너와 함께' 편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 479회에서 아빠 강경준은 정우에게 동전과 지폐의 단위와 이름을 설명하며 돈의 기초를 가르쳤다. 강경준이 정우에게 어떤 동전이 가장 액수가 크냐고 묻자, 정우는 단번에 오백 원을 가리키며 우등생 면모를 뽐냈다. 반면 정우는 강경준이 "만 원이 다섯 개 있으면?"이라고 묻자,"할머니"라고 답하며 풍부한 상상력을 뽐냈다.

정우는 직접 용돈 벌기에 도전했다. 정우는 킥보드의 바닥과 손잡이를 꼼꼼히 닦는 모습을 보였다. 정우는 열심히 번 용돈을 돼지 저금통에 모았다. 또한 정우는 용돈 벌기를 위해 아빠와 함께 야외 쓰레기를 열심히 줍기도 했는데, 놀이터의 유혹에 넘어가 웃음을 유발했다.

열혈 아르바이트를 마친 후 정산타임에서는 아빠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애교로 총 6만7000원의 일당을 받아냈다. 이후 정우는 계산대 위에 장난감 탑을 쌓았고 결국 장난감의 총액이 수중에 있는 용돈을 초과하고 말았다. 하루동안 돈의 소중함을 깨달은 정우는 아빠와의 타협을 통해 사고 싶은 장난감을 포기하며 소비를 자제하는 법을 배웠다.

또한 정우는 생애 처음으로 자신의 명의로 된 통장을 만들었고 "(통장에 돈을 모아서) 아빠에게 무지개 집을 사주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찐건나블리는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했다. 나은과 건후는 처음 해보는 배설물 치우기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빗자루와 쓰레받기로 구석구석 청소를 했다. 4세인 막내 진우는 밥 그릇의 물기를 닦고,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강아지들에게 사료를 건넸다.

특히 구조될 때부터 경계심이 많았던 '니나'가 산책 시간임에도 구석에만 있자, 나은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맞춤형 케어를 했다. 나은은 '니나'를 안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장난감으로 놀아주는가 하면, 빗으로 털을 빗겨주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젠은 전국노래자랑 예선 심사에 도전했다. 사유리는 실력 있는 지원자들이 눈 앞에서 재빠르게 떨어지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젠은 주변 참가자들에게 합격 엿을 나눠주며 극과 극 모습을 보였다.

젠은 예선 무대에 오르자 놀라운 끼를 봉인 해제, 귀여운 매력으로 현장의 모두를 사로잡았다. 특히 젠은 엄마 사유리가 '호랑나비'를 부르기 시작하자 사유리의 마이크를 뺏어 노래를 부르며 완벽한 코러스를 완성한데 이어, 가사에 맞춰 앙증맞은 안무까지 선보였다. 사유리와 젠은 본선 무대에 진출해 본격 데뷔를 알렸다. 목표였던 인기상을 수상하지 못했지만,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위해 예선부터 본 무대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도전을 마친 뒤, 사유리는 "12년 후에 젠이랑 전국노래자랑에 다시 나올지 상상도 못했어요. 그때의 저에게 12년 후에 정말 귀여운 아들이 있으니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다"면서 혼자였던 12년 전과는 달리 이제는 든든한 아들 젠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한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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