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10' 첫 주말 60만명↑ 레이스 성공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할리우드 카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이하 '분노의 질주10')가 개봉 첫 주말 6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분노의 질주10'은 19~21일 61만4895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4만3335명이다.

'분노의 질주10'은 2001년 시작된 '분노의 질주' 시리즈 10번째 영화다. 이 시리즈 마지막 작품으로 2025년에 나오는 '분노의 질주11'과 2부작으로 구성됐다. 도미닉 패밀리에게 아버지를 잃은 단테가 복수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빈 디젤, 제이슨 모모아 미셸 로드리게스, 성 강, 티이리스 깁슨, 루다크리스, 샬리즈 테론, 브리 라슨, 제이슨, 존 시나, 리타 모레티, 헬렌 미렌 등 할리우드 슈퍼스타들이 총출동 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는 '분노의 질주10'에 밀려 한 계단 주저앉았지만 개봉 3주차 주말에도 4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 33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가오갤3'는 지난 주말 38만8255명이 봤다. 누적 관객수는 334만7342명이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9만6686명·누적 219만명), 4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6만8553명·누적 60만명), 5위 '스즈메의 문단속'(3만7951명·누적 544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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