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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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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래퍼 그리가 늦둥이 여동생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김구라와 아들 그리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 경기도의 한 카페를 방문해 다양한 나라의 커피를 시음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그리에게 "이거만 한번 봐라?"며 딸이 어린이집에서 장기자랑을 하고 있는 영상을 아들에게 보여줬다.

그리는 영상을 보며 "어린이집이구나. 머리 많이 길었네? 근데 왜 다른 애들에 비해 더 아기 같지?"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김구라는 "집에 좀 와라. 춤추는 것 좀 보여줄게"라고 말했고, 그리는 알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리는 "얘는 큰일 났다. 이제 6~7세 되면 아빠가 개인기 시키잖아? 약 10년 동안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걱정을 했고, 김구라는 "이미 지금도 엄청 개인기를 시킨다. 정말 엄청"이라며 웃었다.

또 김구라는 "지금 밀고 있는 개인기가 있다. 기침 개인기다. 감기를 앓고 난 뒤 기침 개인기가 생겼다. 기침 하면 '코코코' 이런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함께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를 한 바 있다. 재혼 1년 만에 득녀했다. 김구라는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그리를 두고 있다. 그리는 23세 연하의 동생이 생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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