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13개월 만에 서울 공연…새 월드투어 출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새 월드 투어를 돈다.

22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7월 21~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새 투어 '팔로우(FOLLOW)' 포문을 연다.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으로도 중계한다.

세븐틴의 서울 공연은 지난해 6월 펼쳐진 세 번째 월드투어 '비 더 선(BE THE SUN)'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플레디스는 이날 세븐틴 멤버 13명이 모두 한곳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븐틴은 지난달 발매한 정규 10집 'FML'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2위를 차지하는 등 주가를 높이고 있다. 조만간 월드 투어 규모가 공개된다.

한편, 지난 17~18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팬미팅을 열었던 세븐틴은 오는 27~28일에는 도쿄 돔에서 일본 팬미팅 '러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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