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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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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틴탑 출신 캡이 팀 탈퇴 후 근황을 전했다.

캡은 22일 소셜미디어에 "막노동 비하했다고 욕하던 애들 어딨냐. 야 어쩌겠냐. 난 이게 더 재밌는데"라며 벌초 작업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캡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흡연하지 말아달라는 한 시청자의 댓글에 욕설과 함께 불만을 표출했다. 또 그는 "난 사실 카메라를 싫어한다. 아직도 무대에서 카메라를 잘 못보고 10여년 간 적성에 안맞는 꼬라지를 해줬다"며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막노동을 하더라도 맞는 걸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말했다.

파장이 커지자 캡은 틴탑을 탈퇴하고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캡은 SNS를 통해 벌초가 필요한 분들은 연락을 달라. 공짜 아니다"라며 벌초 전문가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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