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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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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슛돌이' 지승준이 18년간 잠적한 이유를 최초로 공개한다.

23일 오후 10시20분 방송하는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서는 '날아라 슛돌이 1기'에 출연했던 지승준이 근황을 공개한다.

과거 '리틀 강동원'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지승준은 2000년대 초반, 어린이 축구 예능 '날아라 슛돌이 1기’에 골키퍼로 출연해 귀공자 같은 비주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 팬 카페 회원 수만 17만 명을 기록하는 등 아이돌 못지않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방송계를 떠난 지 18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지승준은 한눈에 봐도 훤칠한 외모를 자랑하며 모든 출연진의 이목을 사로잡고, 패널들은 "정변의 좋은 예가 됐다"며 "실례지만 눈하고 콧대가 본인 거냐", "어떻게 섭외한 거냐"라며 '강심장'다운 질문 공세를 펼친다. 특히 엄지윤은 녹화 중인 것도 망각한 채 "진짜 잘생겼다. 기다렸던 이상형"이라고 연신 감탄하며 애정 공세를 펼친다.

또한 그간 숱한 섭외 요청에 거절 의사를 밝혔던 지승준은 '강심장리그' 출연을 결심한 이유부터 또 다른 '슛돌이' 출신인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의 특별한 관계까지 어디서도 밝힌 적 없는 비밀 이야기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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