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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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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27·김제니)가 배우 자격으로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니는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 기간인 22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에서 펼쳐진 미국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시사회 전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했다.

앞서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칸 국제 영화제가 발표한 비경쟁 부문 초청 라인업에 '디 아이돌'이 포함되면서 제니의 칸 영화제 레드카펫 데뷔에도 관심이 쏠렸다.

'디 아이돌'은 캐나다 출신 팝 슈퍼스타 위켄드(The Weeknd·아벨 테스파예)가 제작하고 HBO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다.

HBO는 '왕좌의 게임'을 비롯해 '체르노빌' 등 다수의 인기작을 만들었다. '디 아이돌'에도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제니와 위켄드를 비롯 미국과 프랑스 동시 국적의 배우 겸 모델 릴리 로즈 뎁,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호주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 등이 출연한다. 시반은 이날 제니와 함께 나란히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해 7월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부터 관심이 뜨거웠다. 베일에 싸여있던 제니가 맡은 배역은 최근 댄서로 알려졌다.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증명해 온 그의 첫 연기 도전이기에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니는 앞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너무 매력적이라고 느껴 꼭 함께 하고 싶었다. 매우 설렌다. 열심히 할테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니는 연기는 처음이지만, 이미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팝스타인 만큼 그녀가 레드카펫에 서자 열기는 뜨거웠다.

어깨가 드러난 흰색 원피스를 입고 머리에 검정 리본을 달았는데, K팝 무대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그녀가 지나갈 때마다 곳곳에서 환호와 카메라 플래시가 잇따라 터졌다.

앞서 미국 연예 미디어 데드라인이 "초대형 인기 밴드 블랙핑크의 멤버로 가장 잘 알려진 제니가 참석한다면 칸은 젠지(Gen-Z) 중심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그대로였다.

블랙핑크 멤버 중 배우 활동을 병행하는 건 지수에 이어 제니가 두 번째다. 지수는 앞서 JTBC '설강화'(2021~2022)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주목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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