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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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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래퍼 허유진(활동명 H-유진)이 격투기 한일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허유진은 22일 소셜미디어에 "격투기를 얕보고 시합에 나간 건 절대 아니지만, 경험 부족으로 진 것 같습니다. 겸손하게 운동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피멍으로 가득한 얼굴을 공개했다.

허유진은 전날 일본 도쿄돔 시티 프리즘 홀에서 열린 격투기 콘텐츠 '브레이킹 다운8' 한일전에 출전해 일본 대표 코메오와 대결을 펼쳤지만 TKO패를 당했다.

게시물을 본 가수 유승준(스티븐 승준 유)은 "상남자 유진이 리스팩 브라더"라고 위로 댓글을 남겼다. 이에 허유진은 "고마워 빅브라더,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 형이 대신 나갔었으면 이겼을텐데"라고 답했다.

한편 허유진은 1998년 유승준의 곡 '나나나' 서브래퍼로 데뷔했다. 2000년 '찾길 바래' 랩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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