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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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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듣고, 보니, 그럴싸'에서 2008년 벌어진 '인도 뭄바이 테러 사건' 당시, 인도 타지마할 호텔에 갇힌 한국인들의 탈출 작전을 다룬다.

23일 오후 10시 30분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에서 다루는 '인도 뭄바이 테러' 사건은 2008년 11월에 일어난 인도 역사상 최악의 연쇄 테러 사건으로, 약 500명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범들에 의해 접수된 타지마할 호텔 신관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당시 한국·인도 경제인 총회가 개최되고 있었다. 호텔 내부에 있었던 한국인은 모두 50명으로 그중 절반은 호텔이 봉쇄된 후에도 빠져나오지 못했다.

테러범들이 무차별 총기 난사를 벌이기 시작했을 당시, 대부분의 한국인은 신관 19층에 있었지만 모 자동차 회사 인도 지부장인 현대식 씨와 현지 사업가 오상식 씨 등은 구관 건물에 갇힌 상황이었다. 급기야 호텔을 장악한 테러범들이 불까지 지른 상황에서 이들이 어떻게 위기를 벗어났는지 당시 현장에 있던 한국인 4명의 인터뷰를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편에서는 강기택 전 뭄바이 영사 역은 배우 서현철이, 모 자동차 회사 인도 지부장 현대식 씨 역은 배우 김정태가 맡는다. 박하선과 이은지는 각각 한상곤 전 KOTRA 무역 센터장과 현지 사업가 오상식 씨로 변신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뭄바이를 불바다로 만들었던 테러리스트들의 육성도 공개된다. 사살 명령을 받고 호텔의 복도를 헤매며 생존자들을 찾아다니던 테러범들과 "이 중 단 한 명이 죽는다면 그게 나여야 한다"라는 각오로 교민 탈출 작전을 지휘했던 강기택 영사의 숨막히는 숨바꼭질은 과연 어떠한 결말을 맺을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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