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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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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결혼 말고 동거' 3쌍의 커플에게 위기가 닥쳤다.

2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래퍼 서출구와 10년 연인 이영주의 동거 첫날밤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저녁을 먹고 함께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다. 그러나 서출구는 잠들지 못하고 잠든 이영주의 눈치를 살피며 휴대폰을 들여다봤다. 잠들지 못하는 서출구에 이영주는 "잠 좀 자"라며 예민해졌지만, 서출구는 코인 투자를 신경 쓰느라 바빴다.

이현호는 준비하던 보디빌딩 대회에 나가게 됐다. 가혜현이 그런 남자친구의 메이크업을 담당했으나, 이현호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분위기는 심각해졌고, 결국 대회 시작 직전 이현호는 "나 시합 날이다. 내가 왜 네 눈치를 봐야하냐"며 분노를 표했다.

도경학·이은제 커플은 갑과 을이 바뀐 하루를 예고했다. 본업이 쇼핑몰 사장인 이은제는 직접 동대문 사입을 나갔다. 이은제의 도움을 받던 도경학이 이번에는 직원으로 변신해 이은제의 보조 역할을 했다. 그러나 두 사람 역시 동대문 한복판에서 싸움을 벌였다. 이은제는 "네 일이었으면 이렇게 했겠냐"며 몰아붙였고, 도경학은 "내 일처럼 하고 있다"며 억울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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