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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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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우빈이 주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택배기사'가 2주 연속 글로벌 시청 시간 1위를 달렸다.

'택배기사'는 넷플릭스가 공식 집계한 15~21일 시청 시간 순위에서 3511만 시간을 기록해 비영어 TV 부문 정상에 올랐다. 2위는 '뮤트'(3510만 시간), 3위는 '닥터 차정숙'(2313만 시간)이었다. '택배기사' 지난주 시청시간은 3122만 시간이었다.

지난 12일 공개된 '택배기사'는 혜성 충돌로 인류의 1%만 살아남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SF스릴러물이다. 이윤균 작가가 2016년 내놓은 동명 웹툰이 원작인 이 작품은 낮에는 사람들에게 공기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택배기사로, 낮에는 난민을 지키는 흑기사로 활동하는 택배기사 '5-8'이 거대한 음모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우빈이 5-8을 연기했고, 송승헌·강유석·이솜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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