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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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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당결안' 3쌍의 부부가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23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플러스, 스마일TV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3'에서는 3기 부부들이 솔직한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상처와 마주했다.

파랑 아내는 몸이 아픈 자신을 향해 "왜 또 아파?"라고 했던 남편의 말이 큰 상처가 됐다고 밝혔고, 파랑 남편은 아내의 무시하는 말투와 가르치는 듯한 태도를 상처로 꼽았다. 부부의 공간에서 남편은 "아프다고 면박 준 일은 반성해야 될 것 같다"고 뉘우쳤고 아내도 "남편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서 미안하다"며 고치겠다고 약속했다.

빨강 예비 아내는 나랑 결혼할거냐는 질문에 "너랑 안 해"라고 했던 남편의 말이 실수이길 바랐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빨강 예비 남편은 "그때 감정이 그랬다. 실수는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빨강 예비 남편은 자신의 경제력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이 상처가 됐다고 말했고 이에 아내는 "악의가 있었던 건 아니다.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노랑 아내는 부모님의 불화로 얼룩진 어린 시절을 고백하며 "결혼이 도피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내의 속사정을 접한 노랑 남편은 "내 아내, 애기 엄마라고 생각하고 너무 당연하게 여겼던 것 같다"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배우자의 다짐을 듣고 믿는 만큼 물병을 채우는 최종 결정이 이루어졌다. 노랑 아내는 "욕설 안 하겠다"고 다짐했고, 노랑 남편은 "평생 지켜주겠다'며 서로 약속을 주고 받았다.

파랑 아내는 "더 사랑받는 아내가 되기 위해 나를 더 사랑하겠다"며 자존감 회복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고, 파랑 남편은 "핑계로 하지 않았던 당연한 것들을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같이 해보겠다"며 부부 관계를 향한 개선의 의지를 보였다.

빨강 예비 아내는 "술 줄이고, 경제 관념도 키우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고, 빨강 남편은 "2024년 결혼하겠다"는 깜짝 프러포즈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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