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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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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가 뇌졸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복싱 전설' 마이크 타이슨은 PBD 팟캐스트에 출연해 "폭스의 건강상태가 안 좋다. 뇌졸중으로 쓰려져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타이슨은 "그 소문이 사실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며 "나는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모른다"고 덧붙였다. 폭스는 전기 영화 시리즈에서 마이크 타이슨을 연기할 예정이었으나, 그의 건강 문제를 고려하면 캐스팅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타이슨은 영화 촬영에 대해 "이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그의 가족들이 정확한 병명 등 폭스의 건강상태를 비밀에 부치는 것을 언급했다.

폭스가 뇌졸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화 '백 인 액션'(Back in Action) 촬영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현재 '백 인 액션'의 촬영은 폭스의 대역 배우들이 폭스를 대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는 넷플릭스 영화 '백 인 액션' 촬영 도중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지난달 12일 애틀랜타 병원에 입원했고, 3주 넘게 병상에 누워있었다.

이후 폭스의 퇴원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 상태가 위급하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폭스의 딸 코린 폭스는 "아버지는 의학적 합병증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몇 주 전에 퇴원해 회복 중"이라며 폭스의 위독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폭스는 퇴원 후 시카고에 있는 재활·물리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67년생으로 만56세인 폭스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다. 영화 '드림걸즈'(2006), '장고:분노의 추적자'(201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2014), '베이비 드라이버'(2017)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레이'로 2005년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만57세인 타이슨은 복싱계의 전설적 인물이다. 1986년 최연소(20세) WBC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으며, 현역 시절 통산 50승6패를 거뒀으며 44차례 KO승리를 거뒀다. 2005년 은퇴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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