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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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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국내 최초 예비부부의 서바이벌이 펼쳐진다.

tvN '2억9천 : 결혼전쟁'은 열 커플이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는다. ENA '강철부대' 이원웅 PD와 넷플릭스 '피지컬: 100' 강숙경 작가가 만든다.

요즘 시대상을 반영했다. 지난해 통계청에 따르면, 매해 결혼율이 낮아지고 있으며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 1위는 부족한 결혼 자금이다. 결혼정보회사에서 의하면,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결혼 비용은 약 2억9000만원이다. 결혼전쟁에선 평균 결혼 자금 2억9000만원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커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MBN '돌싱글즈'와 ENA '나는 솔로'에 출연한 커플, 국제 커플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티저 영상에서 '여러분은 결혼에 필요한 모든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자막과 함께 승리와 패배, 생존과 탈락의 기로에 빠진 커플의 싸움이 펼쳐졌다. 생존을 위해 흙탕물과 갯벌 등에서 몸싸움을 하며 달려나가고, 거짓말 탐지기 결과에 눈물을 흘리는 출연자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PD는 "급격하게 낮아진 결혼율이 사회 문제로 떠올랐는데, 반대급부로 결혼에 관한 담론은 폭발적으로 많아졌다. 인생의 당연한 통과 의례였던 결혼이 이제는 치열한 고민과 처절한 선택의 전쟁이 됐다. 많은 사람들이 그 이유를 돈때문이라고 하더라. 과연 젊은이들이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가 정말로 '돈 때문일까?' 궁금했다"며 "모두가 비혼을 외치는 시기 '결혼을 하겠다'고 자발적으로 모인 커플의 다양한 군상과 사랑의 형태를 보여주고 싶다"고 바랐다.

"애초 제작진이 의도한대로 촬영이 흘러가지 않았다. 출연한 커플의 사랑과 결혼 의지를 다소 오해했다. 그야말로 예측 불허의 상황, 상상하지 못한 이야기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졌다"며 "긴장감과 눈물이 공존하는 이 시대 인간 군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7월2일 오후 7시45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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