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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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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밴드 '자우림'의 보컬 겸 싱어송라이터 김윤아가 남편인 치과의사 김형규와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김윤아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BMW의 앰배서더 자격으로 칸느 영화제에 참석했다"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윤아, 김형규 부부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는 모습이 담겼다. 김윤아는 어깨선이 훤히 드러나는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턱시도를 말끔히 차려입은 김형규는 시크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형규도 "아내와 함께 칸 영화제에 왔다. 시골 쥐인 저는 눈이 완전 휘둥그레 해졌다. 이곳에서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다"며 칸 영화제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초청해 주시고 환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세상에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내가 칸 영화제에 오다니"라며 감격을 표했다.

한편 김윤아는 2006년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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