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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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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인 강수정이 임신 소식을 처음 들은 순간의 감동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강수정'에는 '오늘 온 가족 외식 했어요. 제민이의 호기심 폭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강수정과 그의 남편, 아들 제민이의 모습이 담겼다.

아들이 데뷔 시기를 묻자 강수정은 "20년 전에 데뷔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아들이 "어떻게 유명해졌냐"고 물었고, 이를 듣고 있던 강수정의 남편은 "제일 예뻐서"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강수정은 "예뻐서가 아니라 특이해서 유명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아나운서들은 얌전하게 뉴스만 진행했다"며 "그런데 엄마는 연예인들이 많이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갔다. 원래 그런 쇼에 아나운서들이 거의 안 나가는데 엄마가 거기에 나갔다. 그래서 사람들이 엄마를 많이 알게 되고, 살짝 인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들이 "나를 가진 것은 어떻게 알았냐"라고 묻자 강수정은 "임신을 했을까 안 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병원에서 피검사 후에 '임신입니다'라고 하더라. 그때 엄마 아빠는 너무나 기뻤다"며 미소를 지었다. 앞서 강수정은 시험관 6번, 유산 3번을 거쳐 결혼 6년 만에 아들을 낳았다고 밝힌 바 있다. 강수정은 "울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병원에서 '아들이에요' 하고 보여줬다. 퉁퉁 불어서 넓적한 너의 얼굴을 보고 엄마랑 아빠 모두 동시에 웃음이 터졌다. 하지만 너무 사랑스러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수정은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이다. KBS 2TV '해피선데이-여걸5' 등에서 예능 감각을 드러내며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로 주목받았다. 2006년 KBS 퇴사 후 프리선언을 한 뒤 2008년 홍콩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해 2014년 아들을 낳았다. 현재 가족과 함께 홍콩에서 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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