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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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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김숙이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21세 때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했던 과거를 고백한다.

2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 38회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펼쳐지는 토크 버스킹이 방송된다.

이날 세상 모든 고민을 다 들어주는 큰언니 김숙이 자신의 무모했던 20대 초반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김숙이 자신의 첫 전당포와 첫 마이너스 통장은 친구로 인해 시작했다고 밝힌 것이다.

김숙은 "내 첫 대출은 21살이었다"라며 "그때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처음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다. 친구는 갚지 않았고 내가 갚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김숙은 "22살에 전당포를 경험했다. 그 돈으로 친구 술을 사줬다. 그때 맡긴 목걸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20대 초반의 젊은 시절을 회상한다.

이에 우영은 "누나는 너무 착하고 순수한 거 같아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김숙은 "거절하는 법도 연습이 필요하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김숙이 주우재의 첫 인상에 대해 충격적인 솔직한 마음을 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과연 김숙과 주우재의 첫 만남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김숙과 주우재의 숨겨진 첫 만남에 관한 전말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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