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 '편스토랑' 스페셜MC 출격…現 '뮤뱅 은행장' 센스 발휘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배우 이채민이 '편스토랑' 스페셜MC로 출격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반가운 얼굴이 대거 등장한다. 1년 만에 '편스토랑'에 돌아온 집밥퀸 오윤아, 50년 살림내공을 보여줄 신입 편셰프 박정수 뿐만 아니라 이제는 가족 같은 오마이걸 효정과 최근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몬스타엑스 주헌이 스페셜MC로 함께한다.

현재 KBS 2TV '뮤직뱅크' 은행장 MC로 활약 중인 이채민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완벽 피지컬과 미모,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2023년 대세로 떠오른 배우 이채민이 '편스토랑'에 스페셜MC로 등장, 인생 첫 예능에 도전한다.

이채민은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녹화에 임했다고 한다. 다소 긴장한 듯한 이채민은 차례로 입장하는 '편스토랑' 식구들이 환한 미소로 반기자 조금씩 긴장감을 풀며 분위기에 적응하는 모습이었다고.

먼저 효정은 "화면보다 키가 훨씬 크다"며 놀랐다. 실제로 이채민은 키가 189cm이다. 이연복 셰프는 "처음 봤을 때 '진짜 연예인이구나' 이런 느낌이 들었다"며 감탄했다. MC 붐은 첫 멘트를 앞두고 긴장한 이채민에게 친절하게 카메라 위치를 알려주기도. 이채민은 "인생 첫 예능이라 많이 떨린다. 선배님들께서 저를 품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애교 넘치는 말로 웃음을 줬다고 한다.

이날 이채민은 첫 예능이라는 걱정이 무색할 만큼 VCR에 집중하며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준다. 제작진 측은 "실물이 더 놀라운 건은 물론 공감 능력, 진행 능력, 센스까지 좋은 출연자라 놀랐다. 스튜디오 분위기를 세심하게 캐치하며 스페셜MC로서 200%의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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