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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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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에스파'의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 흥행을 발판 삼아 '3.0' 전략을 본격화한다.

SM은 26일 공시자료를 통해 ▲선진화된 기업지배구조 구축 ▲멀티 제작 센터 시스템 도입 ▲카카오와 사업협력을 통한 지식재산권(IP) 가치 극대화 ▲퍼블리싱 사업 및 레이블 인수에 대한 투자 ▲최적자본구조에 기반한 주주환원정책 등 5대 방안을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특히 선진화된 기업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이사회를 중심으로 보상위원회, 사외이사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거버넌스위원회를 병행 운영 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사회를 포함한 모든 위원회의 의장은 사외이사가 맡고 있다.

아울러 ▲별도 영업이익의 0.5~1배(목표 레버리지 배수)로 순차입금을 활용하는 자본구조 관리 ▲투자로부터 기대되는 주주수익률이 목표요구수익률보다 높은 경우 투자를 진행하는 목표요구수익률 기반 투자정책 ▲목표재무구조(별도영업이익의 0.5에서 1배에 해당하는 순현금 유지)를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유 현금을 주주환원에 사용할 계획 등을 강조했다.

SM 장철혁 대표는 "SM 3.0 전략은 단순히 수익성 확대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선진화된 기업지배구조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엔터 업계의 가장 모범적인 성장전략"이라면서 "카카오와의 IP x IT 시너지 창출을 통해 엔터 업계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SM이니셔티브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파의 '마이 월드'는 발매 2주 만에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 기존에 발표한 미니 1집 '새비지(Savage)'가 51만 장, 미니 2집 '걸스(Girls)'가 165만 장 판매량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각각 394%, 121% 판매량이 성장했다. 특히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1일차 판매량 1위, 역대 걸그룹 초동(1주일 판매량) 1위 등의 기록을 썼다. 액세서리 브랜드 앰버서더 자격으로 K팝 걸그룹 최초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SM 3.0 전략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음반 발매와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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