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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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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배우 남궁민이 지난 2017년 매입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자가가 공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리한 닥터'에서는 남궁민과 진아름 부부의 신혼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은 지난 2017년 서울 성수동 서울숲힐스테이트 전용면적 143㎡(55평형)을 14억 2500만 원에 매입했다. 현재 시세는 약 30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 집이 남궁민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앞서 남궁민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제 이름으로 된 첫 집이고, 이전까지는 월세로 생활하다 돈을 열심히 모아서 이 집을 사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방송에 따르면 1999년 데뷔해 현재 25년차 배우인 남궁민은 현재 드라마 회당 출연료를 2억 원 안팎으로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 그가 자가를 매입하기까지 오래 걸린 이유가 있다고.



한 연예부 기자는 "남궁민은 출연료를 열심히 모아 부모님 집을 먼저 장만해 드렸으며, 지난 2014년 남동생 신혼집까지 먼저 마련하느라 '내 집 마련'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30일 기준 서울숲 힐스테이트 143㎡의 매매가는 현재 29억~32억 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입 당시와의 시세 차익은 약 16억 원이다.

남궁민은 지난해 10월 모델 진아름과 7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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