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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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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의사 겸 사업가인 여에스더가 자신의 우울증을 고백한 이유를 밝힌다.

31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여에스더, 조영구, 김대호, 박지민이 출연하는 '(인)생 방송 오늘 저녁' 특집으로 꾸며진다.

여에스더는 '라스'에 출연할 때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토크와 입담으로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해 '라스 치트키'로 불린다. 최근에는 자신의 우울증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1년 만에 '라스'에 재출격한 여에스더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입담과 특유의 명랑함, TMI 토크로 녹화 내내 MC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고 알려져 이번에도 활약을 예고한다.

이날 여에스더는 "우울증을 치료받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한다. 이어 그는 '이것' 때문에 우울증을 고백하게 됐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여에스더는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요소와 자가로 우울감을 체크하는 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여에스더는 아들의 결혼 소식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아들 결혼식을 앞두고 남편 홍혜걸의 설레발 때문에 황당했다고 이야기해 그 내막을 궁금케 만든다.

여에스더는 알고 보니 뼛속까지 무속신앙의 지배를 받았던 삶이었다고 밝히기도. 그는 이에 얽힌 일화를 공개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는 전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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