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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849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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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엄기준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지난 24일 엄기준 씨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 도중 보조 출연자 한 명과 동선이 겹친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하지만 동선이 겹친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2주간의 자발적 자가격리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뮤지컬 스케줄에도 차질이 생겼다. 소속사 측은 “이에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공연에는 12월 4일까지 참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공연을 기다리시던 많은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며 “당사는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수칙을 준수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SBS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주요 배우들과 스태프들도 검사를 진행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시즌1 촬영을 마무리 짓고, 오는 12월부터는 시즌2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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