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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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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Z세대 김광석' 싱어송라이터 예빛(공예빈·23)이 데뷔 약 3년 만인 1일 첫 EP '23'을 발매했다.

예빛의 자전적인 음악적 성장과 스물셋 공예빈과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음반이다.

소속사 빔즈는 "그간 감춰놓았던 말들과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자유롭게 풀어냈다. '사랑의 다이어리'로서 소중한 순간들을 하나의 언어로 표현하는 순간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100%'은 사랑이 가지고 있는 생동력과 순수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인디 록이다. 예빛의 보컬과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이 밖에도 '아베크(Avec)', '관찰일지', '둥지', '가끔 생각해요' 등 총 5곡이 실렸다.

이번 EP는 CJ문화재단 '튠업'의 제작지원을 통해 발매하게 됐다.

예빛은 2018년 '제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 '포커스'(2020) 본선 진출 등으로 주목 받았다. 2020년 5월 첫 싱글 '날 위해 웃어줘'로 데뷔했다.

아련하면서도 담백한 목소리, 정갈한 사운드로 'Z세대의 김광석'으로 통하게 됐다. '사랑할 거야' '신기루'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작곡과 커버곡을 선보이고 있다. 45만을 바라보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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