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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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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유전'(2018) '미드소마'(2019)를 내놓으며 전 세계 평단으로부터 천재라는 평가를 받는 아리 애스터(Ari Aster·37) 감독이 한국에 온다.

싸이더스는 애스터 감독이 오는 26일 내한해 새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Beau Is Afraid)를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애스터 감독은 29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기자 간담회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어머니가 죽은 이후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시달리던 '보'가 어릴 때 살던 집으로 돌아가 내면의 깊은 두려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호러물이다. 보는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했다. 애스터 감독은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이 영화에 대해 "10년 동안 구상한 영화"라며 "내 개성과 유머가 고스란히 담긴 가장 나다운 작품"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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