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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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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아나운서 출신 김용필이 가수로 전향한 인생이야기를 털어놓다.

4일 오후 9시10분 방송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아나운서와 리포터로 활동하던 김용필이 노래를 부르기 위해 마이크를 잡기까지 많은 시력과 걱정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미스터트롯1'부터 주변에선 오디션에 참가해보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중년의 나이를 앞둔 가장으로 선뜻 도전할 수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많은 고민 끝에 "더 늦기 전에 23년간 해온 방송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 가족들 몰래 '미스터트롯2'에 지원했었다"라고 했다.

결국 그는 부르기 어렵다고 소문난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로 가수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중년 남성의 낭만과 설움이 담긴 그만의 필승 선곡으로 전한 진심은 심사위원과 많은 관중을 울렸고 결국 그는 평생 직업인 줄 알았던 아나운서와 새로운 직업 가수 사이에서 고민해야 했다.

하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자로 노래 첫 소절부터 다른 출연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던 김용필이 결승 무대를 앞두고 받은 투표수는 0표. 그는 '미스터트롯2' 톱3 멤버들(안성훈, 박지현, 진해성)과 함께 탈락의 쓴맛을 봤던 그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당시의 심정을 토로했다.

결승 무대까지 함께 하지 못했지만, 뛰어난 실력과 화제성으로 인기 멤버로 선정된 그는 톱7 멤버들과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20살 이상 나이차가 나기도 했지만 이들은 "(형과) 전혀 어색하지 않고 때로는 형님처럼 때로는 개구쟁이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면서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애를 내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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