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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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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백종원의 막내 딸 백세은이 특급 애정 표현을 선보인다.

4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 20회에서 백종원의 딸 백세은은 오빠 백용희의 서프라이즈 생일파티 도중 할머니가 생일선물로 사준 용구슬을 떨어트려 망가트린다. 오빠 백용희의 눈치를 살피던 백세은은 "미안해"라고 사과하지만, 오빠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오빠의 미움을 받을까 울음을 터트린다. 급기야 백세은은 "오빠는 나 싫지? 난 오빠 좋아하는데"라며 느닷없이 사랑을 고백해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또 엄마 소유진이 백서현이 오빠 백용희의 생일상을 차려줬다고 하자 "왜 언니만 했다고 해. 나도 했어"라며 반발하는가 하면, 소유진이 백서현이 만든 요리를 맛보고 "아빠 딸 맞네"라고 칭찬하자 "나도 아빠 딸이야"라며 귀여운 질투를 드러낸다.

백세은은 언니 백서현이 "(라면 볶음밥) 맛이 어때?"라며 본인이 만든 요리 맛 평가를 요구하자, 언니의 볼에 뽀뽀를 쪽 하며 "뽀뽀가 나오는 맛"이라고 말해 출연진의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또한 엄마 소유진이 첫째 백용희의 서프라이즈 생일파티 준비에 바빠지자 "아이~ 좋아유. 해볼래유"라는 아빠 백종원 성대모사를 하며 일손 돕기에 나서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은 입을 틀어막은 채 "세은이 너무 귀엽다"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VCR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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