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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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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서효림이 딸의 생일을 맞아 수수팥떡을 손수 만드는 정성을 보였다.

서효림은 5일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수수팥떡 만들기"라고 적으며 떡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줬다. 완성된 떡을 시댁에 갖다 드렸다며 "사실 다 한 건 아니고 친정엄마께서 아침부터 도와주심"이라고 덧붙였다.

3살이 된 딸을 보며 엄마로서 드는 감도 드러냈다. "2년 전 돌사진을 촬영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 돌"이라며 "우리에게 찾아와준 조이가 이젠 너무 커버렸네. 늦은 밤 정성스럽게 미역국을 끓이며 예전 아기 때 사진첩을 뒤적이다가 마음이 이상하네요. 또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천천히 커주라. 나의 아가야"라고 썼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해 이듬해 딸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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