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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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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배우 엄현경(37)이 5세 연하 배우 차서원(32)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며, 혼전 임신까지 한 사실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그녀가 언급한 이상형이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방송가에 따르면, 엄현경은 과거부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 얼굴 잘생긴 사람 좋아해요"라는 고백을 수차례 해왔다.

2016년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3' 진행자를 맡았을 당시 "능력있는 남자, 착한 남자, 유머 있는 남자 중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물음에 "모든 게 극단적이라면 잘생긴 남자"라고 답했다.

'해피투게더3' 함께 진행을 맡았던 유재석 역시 "엄현경 씨는 진짜 철저하게 외모 진짜 많이 보거든요"라고 거들었다.

이후 '외모지상주의' 등 엄현경의 솔직한 발언이 온라인 등에서 화제가 되며 그녀는 '예능 대세'로 통하기도 했다.

2016년 MBC TV '나 혼자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에도 "잘생긴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했고, 올해 초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도 이상형은 "잘생긴 사람"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차서원 역시 지난 2020년 7월 MBC TV '라디오스타'에 엄현경과 함께 출연했을 당시 그녀가 이상형에 부합한다고 했다.

엄현경과 차서원은 2019년 tvN '청일전자 미쓰리'에 함께 출연했고, MBC TV 드라마 '두번째 남편'(2021~2022)으로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다.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나란히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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