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강자' 임영웅, 명불허전…'모래알갱이' 음원차트 1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톱 가수 임영웅이 '음원차트 강자' 이름값을 확인했다.

6일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 따르면, 임영웅이 전날 음원 플랫폼에 공개한 신곡 '모래 알갱이'가 이날 오전 8시 현재 멜론 실시간차트인 톱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직후인 전날 오후 9·10·11시에도 톱100 정상에 올랐다.

지난 24시간 이용량을 멜론 톱100 등에 반영하는 멜론은 다른 음원 플랫폼에 비해 신곡이나 단기간에 인기를 얻은 곡이 상위권에 진입하기 힘들다. 특히 3.5~4세대 걸그룹들이 오래도록 강세를 유지해온 음원차트에서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는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모래 알갱이'는 멜론 외에 지니, 벅스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런던 보이', '폴라노이드' '무지개' 등 기존 곡들도 덩달아 차트에 재진입하고 있다.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는 첫 자작곡 '런던 보이'에 이은 두 번째 자작곡이다. 싱어송라이터로서 본격적 행보를 알리는 신호탄 격이다.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임영웅의 휘파람이 인상적이다.

한편 임영웅은 현재 KBS 2TV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3화가 오는 10일 오후 9시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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