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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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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황제성이 '빵카로드 시즌2'에서 서운함을 토로했다.

7일 오후 8시 방송하는 SBS FiL, 라이프타임' 빵카로드 시즌2'에서는 신현준, 황제성, 박진이가 신사동 빵지순례에 나선다.

앞서 세 사람은 신사동에 위치한 골프장 콘셉트의 크림번 맛집을 찾았다. 빵을 기다리는 동안 세 사람은 얼굴에 수염을 그리는 벌칙을 걸고 스크린골프 내기에 나섰다.

골프에서 비거리 마지막 수가 가장 낮은 황제성이 꼴찌가 되었고, 신현준이 직접 수염을 그렸다. 황제성은 "한판 더 하자"고 제안했고 경기 끝에 안경 그림 벌칙까지 받았다.

이후 신현준과 황제성에게 "빵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찾아오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영동 전통시장으로 향한 이들은 한 가게에 들렀고, 신현준은 상인에게 황제성의 분장에 대해 어울리냐고 물었다.

상인은 "잘 어울린다"고 말했고 황제성은 "이상하지 않냐? 이렇게 다니는 사람이 많냐?"고 물었다. 이에 상인은 "특별하니까"라고 답해 황제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빵 미식회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신현준은 "황제성 얼굴이 왜 저런지 묻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황제성은 서운해진 모습으로 "(나에게) 무관심한 이 사회가 싫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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