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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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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배우 권나라가 고스트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9일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에 따르면 권나라는 2017년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디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시켰다. 이어 '나의 아저씨'에서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견뎌내고 있는 영화배우 '유라' 역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소금' 역으로 연기를 펼친 권나라는 '2019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게다가 '이태원 클라쓰'로 욕망과 우정 사이의 간극을 오가며 입체적인 캐릭터 '수아'를 탄생시켰고,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2021년 'KBS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가운데 드라마 '불가살'의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불가살에게 쫓기는 여자 상운으로 분한 권나라는 감정 연기의 정수를 또 한 번 탁월하게 담아냈다. 이처럼 다양한 인물을 흡입력 있는 연기로 표현하는 것은 물론, 작품의 흥행까지 이끈 권나라는 연기파 배우로 굳건히 자리했다.

이에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장르를 불문하고 무한한 캐릭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는 권나라가 안정적이고 든든한 파트너인 고스트 스튜디오를 만나 함께 나아갈 다음 행보에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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